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수미 선생님의 황금레시피로 나박물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나박김치는 특히 명절이나 제사 상에 자주 올라가는 음식으로, 한 번 맛있게 담그는 방법을 익혀 두면 사계절 내내 상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나박김치의 유래와 의미
'나박'이라는 이름은 얇게 썰어 넣는 김치를 뜻합니다. 예전에는 무를 '나복(羅蔔)'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무가 들어간 김치를 나박김치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옛 조상들은 나박김치를 떡, 만두, 다과와 함께 즐겼으며, 소화에도 좋아 과식이 잦은 명절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담근 나박김치로 올 추석에는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나박김치에 사용되는 재료
먼저, 김수미의 나박물김치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해보겠습니다. 각 재료는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신선한 상태로 준비해 주세요.
재료 | 분량 |
알배추 | 1통 |
무 | 1/2개 |
물 | 2L |
사이다 | 400ml |
고춧가루 | 6큰술 |
당근 | 1/4개 |
배 | 1개 |
설탕 | 1작은술 |
소금 | 2작은술 |
마늘 | 1큰술 |
김수미의 나박물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고춧가루 준비하기
김수미 나박김치의 첫 번째 단계는 고춧가루를 미리 물에 불려 놓는 것입니다. 고춧가루를 불리면 국물이 훨씬 부드럽고 깔끔하게 우러나기 때문에 꼭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물에 고춧가루를 넣어 잘 저어 둡니다.
무와 배추 준비하기
무는 나박나박하게 얇게 썰어 주세요. 일반 깍두기보다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합니다. 썬 무에 소금과 설탕을 각각 1작은술씩 넣고 가볍게 버무려 놓습니다. 알배추도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배추는 세로로 반을 갈라 썰면 훨씬 편리합니다. 준비된 배추와 무를 함께 큰 볼에 담아줍니다.
양념물 만들기
믹서기에 배 1개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갈아낸 배와 불린 고춧가루를 잘 섞어 양념물을 만듭니다. 이때 면포(베보자기)를 이용해 양념물을 걸러주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이렇게 걸러낸 양념물을 준비된 배추와 무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물과 사이다 추가하기
이제 물을 부어가며 국물을 충분히 만들어 줍니다. 이후 사이다 350ml를 추가로 넣어 감칠맛을 더합니다. 사이다가 들어가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맛있어집니다.
미나리와 마늘 넣기
미나리를 깨끗이 손질하여 적당히 썰어 넣습니다. 미나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넣기보다는 적당량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1큰술과 소금 2작은술을 추가하여 간을 맞춥니다.
나박물김치 숙성하기
완성된 나박김치는 약 3일 동안 실온에서 숙성하면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만약 추석이나 명절 상에 올릴 계획이라면 미리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입맛을 돋우며, 명절 음식들과 함께 먹기에도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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